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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 일어나서, 아침 운동을 가야하는데, 추워 집에서 책을 읽었다.
그 몇일 사이 노곤했는지, 그냥 편히 쉬고싶어서 책을보다가 스르륵 잠들어버렸다.
11시, 이 시간이면 하루 아침을 시작한다.
일을 하기 이전에 책을 보니, 왠지 하루를 살아가는데 죄책감이 덜했다.
저녁시간이 되었고, 나는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짜장라면을 먹었다.
속이 좀 짜다 싶지만 - 역시 라면은 정말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.
하루가 이렇게 가는 것이 허무하다고도 느껴지지만, 그래도 오늘 하루 잘 살았다고 생각해보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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