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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날이 너무 추웠다.

펌킨레빗 2022. 11. 10. 20:37

아침 일찍 일어나서, 아침 운동을 가야하는데, 추워 집에서 책을 읽었다.

그 몇일 사이 노곤했는지, 그냥 편히 쉬고싶어서 책을보다가 스르륵 잠들어버렸다.

11시, 이 시간이면 하루 아침을 시작한다.

 

일을 하기 이전에 책을 보니, 왠지 하루를 살아가는데 죄책감이 덜했다. 

 

저녁시간이 되었고, 나는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짜장라면을 먹었다. 

속이 좀 짜다 싶지만 - 역시 라면은 정말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. 

 

하루가 이렇게 가는 것이 허무하다고도 느껴지지만, 그래도 오늘 하루 잘 살았다고 생각해보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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